‘정말, 봉성해’는 전교생 19명인 시골 작은 학교 학생들의 행복한 속삭임이다. 처음에 ‘정말, 행복해’로 제목을 붙였는데, 학생들이 봉성이 행복을 나타낸다고 해서 ‘정말, 봉성해’로 제목을 바꾸었듯이 이 뮤직비디오의 가사나 장면마다 봉성(행복)이 가득 차 있다.
‘눈빛만 봐도 알 수 있잖아.’로 시작되는 가사는 19명이 서로 하나가 되어 한가족처럼 서로를 이해하고 위해주는 봉성한 모습을 그대로 담았고, 운동장에서 노는 모습, 플라타너스 아래에서 노래하는 모습, 학교 실습지에서 국화를 따고, 고구마를 캐는 모습은 농촌의 작은 학교에서 체험할 수 있는 행복한 교육 활동들을 고스란히 담아냈다.